인하대학교, 산업자원통상부 공모 ‘대학혁신기반센터(UIC)’ 과제 선정

입력 2022년06월15일 09시3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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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신규과제 수주로 국비 56억원 확보

인하대학교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대학혁신기반센터(UIC)’ 선정을 기념해 조명우 총장(첫줄 가운데)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하대)

[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산업자원통상부가 공모한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내 세부유형 중 ‘대학혁신기반센터(UIC)’ 과제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인하대는 계명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기수소자동차, 자율주행차, 차세대 항공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생태계 조성을 돕는 종합 플랫폼인 ‘미래형 모빌리티 융합기술 혁신센터’ 구축에 나선다. 본 과제는 3년간 이어지며, 56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대학혁신기반센터는 전국에서 단 세 곳밖에 없다. 대학혁신기반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이 구축하기 힘든 장비 등 R&D 인프라를 구축하여 기업의 R&D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사업 1년차인 올해부터 미래형 모빌리티 융합기술 혁신센터 내에 지원인력과 장비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 워킹그룹과 협의체를 운영한다.

 

2년차부터는 3대 중점지원 분야에 대한 중소·중견기업의 애로기술 해소와 R&D 공동개발, 인력양성 및 기술사업화 지원, 판로개척까지 전주기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지원 플랫폼을 조성한다. 3년차에는 유기적인 미래모빌리티 신산업의 기술혁신 생태계가 구축, 선순환되도록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창경 인하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거점기업 및 중소・중견기업의 애로기술과 사업화, R&D전략을 협력할 수 있는 기업 간 협업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미래형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으로서 지역 간의 산-학-연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코어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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