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제11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 개최

입력 2022년06월22일 20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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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지원에 헌신한 유공자 포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성가족부는  23일 ‘제11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한다.
  

포상식에서는 「2021년 새일센터 운영 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장관 표창과 함께 ‘2021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과 개인에게 장관상을 수여한다. 

 
2021년도 운영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새일센터는 총 19개소로, 경력단절예방 인식 개선, 전문인력 양성, 여성 일자리 창출 및 확대, 여성 취·창업률 증가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동새일센터(우수기관 표창)는 농어촌형 새일센터로 농업기술센터, 관내 농산물 연구회, 농산물 가공 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농촌일자리 협력체계(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 준비생들에게 창업 인큐베이팅 등을 제공하는 등 경력단절여성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정춘홍 서산새일센터 취업상담사(유공자 표창)는 2012년 10여 년간 지역사회 및 구인처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전문 직업훈련을 기획하고, 경력단절여성의 경력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상담을 지원하여 ’21년에는 1,717명의 취·창업을 지원하였으며, 고용유지 강화를 위해 46개 기업체에 86명을 새일여성 인턴으로 연계하는 등 여성일자리 제공에 기여하였다. 


대구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지역 새일센터가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지원, 구인구직 발굴 및 상담,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력, 타 기관과의 협업 등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대구광역시는 영‧유아, 아동‧청소년시설 등 여성이 우선 필요한 특화분야(1,331개소, 1,942개 일자리)를 발굴·지원하여 경력단절여성 12,000여명을 취업 연계하여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여성 고용회복에 크게 기여하였고, 


전라남도는 새일센터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활동비(월 20만 원)와 처우개선비(1인당 연 276만 원)를 지원하는 등 새일센터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이어 ‘2021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38명(19건)에 대해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공모전에는 새일센터에서 지원하는 △취업·구인처발굴·새일여성인턴 △창업 △ 집단상담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예방 및 사후관리  등 총 6개 부분 277건의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고용여건 속에서도 취·창업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대상’을 신설하였으며, 재직여성 직무역량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참여자의 성공적 매출 성장을 이끌어낸 안양새일센터와 안종선 참여자의 사례가 선정되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2021년 전국 158개소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서비스를 지원하여 18만여 명의 취·창업을 지원하였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58개 새일센터와 지자체, 기업이 협력하여 현장에서 발로 뛰고 함께 노력해준  덕분에 지난해 18만여명의 여성이 자신의 경력을 이어가는 데 성공했고, 올해 5월 여성 고용률(60.6%)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전면개정된 여성경제활동촉진법 시행(6.8.)에 맞춰 여성의 노동시장 이탈 방지를 위한 경력단절예방 기능을 보다 보강하고, 새일센터의 차별화된 원스톱 취업지원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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