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여성인재 아카데미 임원 역량 집중 교육

입력 2014년10월08일 07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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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여성인재 아카데미 임원 역량 집중 교육여성가족부 여성인재 아카데미 임원 역량 집중 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성가족부는 8일(수)부터 11월 12일(수)까지 6주 과정 (주1회)으로 서울역 KTX 역사 회의실에서 ‘여성인재 아카데미 임원 역량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여성 중간관리자가 조직 내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임원 역량 집중 교육은 처음으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조직에서 요구되는 임원의 필수역량 요소를 인식하고, 조직 비전에 부합하는 임원 역할을 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6주(10월 8일~11월 12일, 주1회) 장기 과정으로 진행한다.

기업과 기관의 여성관리자 중 임원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여성 인재 30여명이 기업의 주요 인력이 되기 위한 필수 역량 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리더십 구축 △경영 네트워크 △젠더 감수성과 젠더 협상 △성과관리 코칭 △변화관리와 글로벌 전략 △탁월한 관리자가 되기 위한 실천 전략과 비전 등으로, 참여자들은 이에 관한 이론과 적용 훈련을 받게 된다.

최근 여성의 활발한 사회 진출에도 불구하고 기업에서 여성 임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최하위 수준이며, 공공기관 역시 여성임원 비율은 9.3%(상임 임원 비율은 3.1%)에 불과하다.

(* 기업여성임원 비율 1.2%로 조사 대상 36개국 중 꼴찌(다국적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 조사,‘14.9.29)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여성 인력의 적극적 활용은 필수적으로 이러한 여성 임원 역량 집중 과정 등을 통해 조직 내 의사결정 지위에 보다 많은 여성들이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숙 여성정책국장은 “이번 교육은 여성 임원후보군이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략적 필수 역량 요소를 겸비한 인재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여성인재 아카데미 임원 교육 수료자들이 실제 의사결정직에 올라 사회 전반의 여성 대표성 제고에 기여하고 조직 내 변화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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