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성장 잠재력 큰 ‘유망 중기’ 키운다

입력 2022년06월23일 11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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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22 유망 중소기업’ 모집에 나섰다.


모집 대상은 전남에서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3년 평균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인 제조기업(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지식기반 서비스업 포함)이다. 다만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과 지식기반 서비스업은 10억 원 이상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바라면 오는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시군에 접수하면 된다.


전남도는 서류심사, 현지실사 등을 거쳐 7월 중 유망 중소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유망 중소기업에는 3년 동안 다양한 우대 혜택이 있다. 전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한도를 시설자금은 15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운영자금은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했다.


이자 지원을 늘려 기업의 금리 부담을 낮췄다. 2년 거치 일시상환은 2.0%를 지원했으나 2.5%로,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은 1.1%였으나 1.4%로 지원율을 높였다. 이밖에 판로와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한 사업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http://www.jeonnam.go.kr/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시군 기업 지원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김차진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대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전남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이번 모집에 도내 기술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남의 642개 중소기업을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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