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아차산‧어린이대공원 등 관광명소 담은 기념품 출시

입력 2022년06월29일 18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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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진구가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활용한 기념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기념품은 광진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기존 리플릿 형식이 아닌 굿즈를 만들어 실제 소비를 하며 관광활성화를 이끌어내고자 제작됐다.

 
이번에 출시한 기념품은 엽서지도, 손수건, 노트, 포스트잇 등 총 4개 품목으로, 실용성과 가성비를 고려해 만들었다.

 
‘엽서지도’ 앞면에는 아차산, 긴고랑 계곡, 상부암 석보살입상, 도정궁 경원당, 워커힐 벚꽃길 등 광진구 관광명소 21곳을 소개하는 지도를 그려 넣었다.

 
뒷면에는 광진구 관광가이드북 QR코드를 새겨 넣었다. 광진구 관광가이드북은 자연‧아동‧청년문화를 주제로 5개로 나눈 관광코스와 광진구의 서울미래유산 장소, 광진구의 새로운 명소, 전통시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엽서지도에 새겨진 관광명소를 이용하여 ‘손수건’도 제작했다. 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관광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트’는 지역 내 유일한 국보인 ‘동국정운’을 모티브로 표지를 디자인하여 문화재를 조금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동국정운’은 조선시대 세종 30년에 신숙주, 최항, 박팽년 등 학자 9명이 임금의 명을 받아 우리나라의 한자음을 새로운 체계로 정리한 최초의 음운서이다.

 
‘포스트잇’은 총 3가지 종류로, 아차산과 뚝섬 한강공원, 어린이대공원 등 광진구 대표 관광자원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주 이용객인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크기로 제작하여 편의를 높였다.

 
이번에 제작된 기념품은 광진구에서 진행하는 역사문화투어, 생생문화재 사업 등의 지역 문화‧관광 프로그램 참여 인증자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인증은 광진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문화/체육/관광-역사문화관광해설-후기 및 기념품신청)를 통해 하면 된다.

 
지급 개수는 역사문화투어와 생생문화재 사업의 경우 4개 중 택 1, 스탬프투어는 5개 코스 완주 시 3개, 3~4개 완주 시 2개, 1~2개 완주 시 1개 등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지역 문화‧관광 프로그램은 서울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web/main.do) 또는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실용적이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기념품을 제작하여 도시 브랜드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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