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버스타고 영주 구석구석’…영주시티투어 3년만에 운행 재개

입력 2022년06월29일 19시5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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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영주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영주시티투어 버스를 3년 만에 운행 재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영주시티투어 버스는 본격적인 일상 회복에 맞춰 영주의 구석구석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로 관광객들을 맞을 채비를 마치고 오는 7월부터 매주 토‧일요일 마다 본격 운행된다.

 

영주시티투어는 버스를 타고 영주의 핵심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선비코스, 힐링 1‧2코스 등 3개코스로 운영된다.

 

토요일에 운행하는 ‘선비코스’는 영주 선비정신을 엿볼 수 있는 코스로 부석사. 소수서원·선비촌, 종복원센터 , 특산물시장(전통시장) , 관사골 및 부용대를 지난다.

 

일요일 1‧3‧5번째 주에 운행하는 ‘힐링1코스’는 한국의 아름다운 3대 숲길로 인증받은 죽령옛길을 걷는 코스로 무섬마을·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 부석사 , 소수서원, 죽령옛길, 특산물시장(전통시장)을 지난다.

 

일요일 2‧4번째주에 운행하는 ‘힐링2코스’는 웰니스관광의 대표 관광지로 선정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치유를 체험하는 코스로 무섬마을·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부석사, 소수서원 , 국립산림치유원 , 특산물시장(전통시장)을 지난다.

 

또한 정기코스 외에도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간 개최되는 지역 첫 국제행사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기간에는 엑스포 행사장과 선비세상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기획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티투어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4,000원으로 관광지 입장료와 식비 등은 본인이 부담이며, 예약 및 문의는 영주시티투어 홈페이지(www.yjtour.kr) 또는 유선전화(054-634-5445)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지친 관광객들이 힐링도시 영주여행을 통해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했으면 한다”며 “시티투어를 통해 영주의 멋과 맛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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