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폭염취약계층 위해 양산을 무료로 빌려드립니다

입력 2022년07월01일 06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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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 양산 무료 대여소를 찾은 주민들이 양산을 빌려가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가 2022년 7월부터 폭염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내 29개소에 양산 무료 대여소를 마련하고 양산 1천 2백여 개를 대여한다.


양산 무료대여소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도봉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양산 1개를 최장 3일간 빌릴 수 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하다. 대여소에 비치된 관리대장에 대여 사실을 기록하고, 양산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무료대여소는 ▲도봉구청 1층 안내데스크 ▲동주민센터 14개소 ▲보건소 1층 안내데스크 ▲구민회관 1층 안내데스크 ▲종합복지관 5개소(창동종합사회복지관,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창동문화체육센터 1층 안내데스크 ▲도서관 6개소(도봉문화정보도서관, 학마을도서관, 도봉아이나라도서관, 도봉기적의도서관, 쌍문채움도서관, 둘리도서관) 총 29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르신이나 어린이 같은 경우는 햇빛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온열 질환이 쉽게 올 수 있다. 급작스러운 무더위로부터 생활 곳곳에서 양산을 빌릴 수 있도록 29개소에 양산 무료대여소를 마련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 야간무더위쉼터(안전숙소)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구는 지역 내 숙박업소 3개소와 협약을 맺고 쉼터를 조성한바, 만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폭염취약계층은 폭염특보 발령 시 더운 집을 피해 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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