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집중 호우 피해 상황 긴급 점검 및 대청소 실시

입력 2022년07월04일 08시3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222mm에 달하는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인해 침수된 중랑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의 피해복구를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장맛비가 멈추고 중랑천에 가득차 있던 빗물이 빠져나가면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 쌓인 각종 쓰레기와 다량의 토사를 신속하게 제거하고,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 점검하며 대청소를 통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도록 했다.


이번 중랑천 대청소 작업에는 소속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 등 총 100여 명과 토사제거 전문업체 10명, 물청소차량 6대, 트럭 10대가 동원되었다. 오전 6시부터 중랑천 좌안과 우안을 나누어 중점적으로 쓰레기 수거와 물청소를 실시하고 전문업체를 통해 토사제거작업이 이루어졌다. 
 

이번 장마기간 중 구는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연락체계를 가동, 집중홍우 현장기동반을 운영해 수해 취약공사장의 주기적 순찰과 신속한 현장 출동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1일 오전 성동구 내 중랑천변을 찾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폭우로 중랑천 자전거 도로의 일부가 침수 되었으나 성동구에서 오늘 오전 신속한 복구 작업을 실시해 모두 완료되었다”며 “남은 장마기간에도 빈틈없는 대책으로 수해방지와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