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 배출한 2014 인천아시아 경기대회의빛나는 얼굴들

입력 2014년10월10일 23시46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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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 배출한 2014 인천아시아 경기대회의빛나는 얼굴들안산이 배출한 2014 인천아시아 경기대회의빛나는 얼굴들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17회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안산시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안산시는 야구에 김광현(SK), 여자배구에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 배유나(GS칼텍스)선수, 유도에는 안산시청 소속 정보경(-48kg), 이정은(+78kg) 선수가 출전하여 각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의 아시안게임 종합 2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넘버원 에이스’ 김광현(SK)은 이번 아시안게임 야구 2연패에 선봉장이었다. 지난 9월 2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대만과의 야구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은 6대 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광저우에 이어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이 중심에 안산시가 배출한 선발투수 김광현이 있었다. 김광현은 안산 ‘중앙중학교’에서 야구를 시작해서 ‘안산공고’에서 실력을 발휘하여 현재 SK야구팀의 부동의 에이스로 이번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핵심선수였다.

 안산시에서 시작하여 피나는 노력을 반복해 갈고닦은 김광현 선수의 ‘특급 강속구’를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가 지켜보는 꿈의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도 볼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안산시 꿈나무 야구 선수들은 ‘제2의 김광현’을 꿈꾸며 힘차게 달리고 있다.

 또한, 한국여자 배구선수단도 지난 10월 2일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결승전에서 중국을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누르고 값진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 중심에는 홀로 26점을 올린 바로 축구의 메시 선수와 같은 수준의 배구 천재 ‘캡틴’ 김연경 선수이다. 김연경 선수는 안산이 배출한 선수로 ‘안산서초’ 와 ‘원곡중학교’를 졸업했다.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일본과의 준결승 승리 후 김연경 선수는 “내 고향 안산시에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게 누구보다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저를 포함한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번 여자배구 대표팀에는 안산이 배출한 선수로 김연경 선수 외에도 배유나(GS칼텍스)선수가 있으며 두 선수 모두 실력뿐만 아니라, 미녀 선수로도 더욱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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