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디지털 해독(디톡스) ‘인스탑’으로 한다

입력 2022년07월17일 12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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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형 미디어 사용조절 훈련 프로그램....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성가족부는 자기주도형 미디어 사용조절 훈련 프로그램인 ‘인스탑’이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문제 해결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인스탑’은 작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 후 두 차례 시범운영을 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29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변화를 측정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했다. 


그 결과 스마트폰에 대한 과도한 기대나 비합리적인 신념이 감소(43.28점→36.44점)하였고,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대처인식이 향상(29.20점→31.63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탑’은 청소년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경우 상담선생님과 청소년이 1:1로 연결되어 프로그램 매 회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인스탑’ 프로그램은 총 7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정도에 대한 점검과 미디어 이용습관 개선을 위한 목표 설정, 부정적 생각·감정을 조절하며 구체적인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최근 우리 생활에서 인터넷 사용시간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특히 스마트폰 과의존 저연령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자기주도적인 미디어 사용조절이 필요하다.”며, “균형 잡힌 미디어 이용습관 형성을 위해 청소년과 보호자들께서도 ‘인스탑’ 활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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