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여름방학 맞아 초·중·고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

입력 2022년08월04일 08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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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중구가 오는 12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기 자기주도 학습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zoom을 통한 온라인 수업과 주1회 센터 방문 수업 등 대면과 비대면을 모두 이용해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주도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습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참가자는 모두 20명으로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았다.

 

참여 학생들은 1주차에는 ▲오리엔테이션 ▲목표 설정 ▲일일·주별 계획표 작성을 2주차에는 ▲자기주도 학습 관리 ▲1:1상담 ▲특강 ▲센터 방문 점검 등을 통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계기와 목표의식을 마련한다.

 

특히 중구진학상담센터 컨설턴트와 1:1 상담을 진행해 학습 계획을 점검하고 수정하며, 부모님과 피드백도 진행해 자녀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제시법, 환경조성방법 등을 안내한다.

 

특강은 ▲자기주도학습 계획 작성법(한대규 강사) ▲대학 전공과 직업의 세계(이주한 강사) ▲청소년기 자아 정체성 찾기(임수연 강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이유를 생각해보고, 목표설정과 진로설계를 체계적으로 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김길성 구청장은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공부 스타일을 점검해보고 본인에 맞는 꿈과 직업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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