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현대차 사장 등 기업인 증인 채택 합의

입력 2014년10월16일 12시0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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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과 24일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에 참석할 일반증인 12명과 참고인 7명 출석 건

환노위, 현대차 사장 등 기업인 증인 채택 합의 환노위, 현대차 사장 등 기업인 증인 채택 합의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16일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윤갑한 현대기아차그룹 노무부문 사장과 하석주 롯데건설 안전부문 부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23일과 24일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에 참석할 일반증인 12명과 참고인 7명에 대한 출석의 건을 의결했다.

우선 환노위는 오는 24일 노동부 종합감사에 현대기아차그룹 윤갑한 노무부문 사장을 출석토록 했다. 야당 의원들은 법원이 '현대자동차 사내하청노동자에 대한 근로자 지위를 인정하고 고용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판결을 내린 만큼 현대차를 향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환노위는 윤문균 현대중공업 부사장(조선사업본부장)과 하석주 롯데건설 안전부문 부사장, 임경택 대우건설 수석부사장 역시 증인으로 채택하고, 각각 근로자 산업 재해와 관련된 문제를 추궁할 예정이다.

비정규직 협력업체 노동조합 수시 감독 부실과 관련해 김영섭 LG유플러스 부실장과 경상현 지부장도 증인으로 출석토록 했다.

환경부 종합국감의 경우 김명수 ㈜영풍제련소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채택하고, 영풍 석포제련소 환경 오염 문제를 추궁할 예정이다. 불산 유출사고와 관련해 길준잉 램테크놀러지 대표이사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한편 참고인 명단에는 SK하이닉스 백혈병과 관련해 김준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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