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은 벌써 가을이 손짓

입력 2022년08월05일 10시59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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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에는 소담한 코스모스와 강아지풀이 어우러진 풍경 너머로 이순신대교가 유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여성종합뉴스] 광양시가 입추(7일)를 이틀 앞둔 5일,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해변에 곱게 핀 코스모스가 가을을 재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담한 코스모스와 강아지풀이 어울려 핀 풍경 너머로는 ‘철로 만든 하프’라 불리는 이순신대교가 유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아직 더위가 한창이지만 때 이른 코스모스와 이순신대교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이색풍경이 연출되기도 한다.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와 인생 맛집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한여름 열기가 시드는 해 질 무렵부터는 광양만을 붉게 물드는 석양과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으로 더욱 활기를 띤다.


특히, 이순신대교의 은은한 야경과 광양만에 어리는 반영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연신 플래시를 터뜨리게 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아직은 무더운 삼복이지만 해안가의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를 보면서 가을 감성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은 8월부터 신설한 일요일 야경시티투어의 저녁식사 공간인 만큼 시티투어를 통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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