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재개발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특별방역

입력 2022년08월05일 11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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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노량진 재개발 구역 공가 세대 골목 위주로 살균 방역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는 여름철 재개발 지역 인근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0월 말까지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재개발 구역은 펜스나 공사 작업 등으로 인해 진입이 어렵고, 장맛비가 내린 이후에는 고온다습한 날씨와 물웅덩이, 흙더미로 인해 모기나 벌레가 창궐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방역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해 지난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재정비 촉진지구 및 정비구역 중 이주가 시작된 곳을 중심으로 살균·살충을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2개반 6명으로 편성된 방역기동반이 사업지 내‧외 주민거주지, 물웅덩이, 쓰레기 더미 등에 집중적으로 휴대용 분무기를 이용하여 방역약품을 살포하고 방역차량을 통한 연막·연무 소독을 병행한다.

 

또한, 재개발지역 거주 주민에게는 스프레이형 살충제와 모기‧진드기 기피제를 지원하고,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과 주의사항 등을 함께 안내한다.

 

앞으로도 구는 재개발 지역 이외에도 방역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가 소독도 적극 진행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휴가철을 맞아 재확산하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해충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여름철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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