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방충망 설치활동 전개

입력 2022년08월08일 13시3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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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이제 마음 편히 문 열어 놓고 생활 하세요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실천주간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방충망 설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중구자원봉사센터제공

 

이번 활동은 지난달 8일부터 한 달에 걸쳐 중구관내 시내 7개동 취약계층 21세대에 현관 및 창문형 방충망을 교체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재기 된 이번 방충망 설치 활동에는 수리특공대 봉사단, 사나래봉사단, 마을주택관리소, 인천항보안공사 나누미 봉사단 등 여러 단체들이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힘을 합쳐 더 뜻깊은 봉사활동이 되었다. 
 
한편, 방충망 설치 활동에 참여한 사나래봉사단 박순남 회장은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 지난달에 진행한 에어컨 점검 및 가스충전 활동과 이번 방충망 설치 등 취약계층의 여름나기 지원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조금 더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방충망 설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더워도 파리나 모기 같은 해충 때문에 문을 열지 못하고 선풍기 하나로 생활하고 있었는데 자원봉사센터에서 설치해준 방충망 덕분에 앞으로는 문을 열어 놓고 시원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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