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환경보호관리사 1급 양성과정’특강 수료식 개최

입력 2022년08월17일 18시09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3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도민행복대학경산시캠퍼스 학생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환경보호관리사 1급 양성과정’특강 수료식을 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교육 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으로 6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수강생 30명 중 27명이 한국자격교육협회에서 시행하는 환경보호관리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업은‘환경과의 아름다운 동행’,‘미세플라스틱의 역습 자원 순환’,‘기후 위기 대응 녹색 생활 실천’ 등의 이론교육 및 현장 체험과‘환경 수업 프로그램 계획 & 시나리오 작성’ 등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환경문제를 주제로 쉽고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환경 수업 프로그램 계획 & 시나리오 작성’ 수업에서는 실제 교육을 진행하기에 앞서, 특정 연령층을 대상으로 '탄소 제로'란 주제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계획 및 구성하고 교육자료를 제작해 환경교육 수업 시연을 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도민행복대 경산캠퍼스 학생 중 김모 씨는“환경 의식에 생각이 없다가 어느 순간 '환경'이란 단어가 나에게로 들어와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그냥 왔다가 빠져드는 수업”이라고 극찬했다.

 

그리고 박모 씨는“강의가 매주 기대되고 막연한 환경보호에서 생활 속 실천을 하는 나를 보면 깜짝 놀란다”면서 “2022년 이번 여름은 잊지 못할 계절”이라고 했다. 또한, 이번 특강을 들은 모든 학생이 강의를 듣게 되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입 모아 말했다.

 

전현옥 평생학습과장은“이번 환경교육이 실재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할 수 있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보호관리사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전 세계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데 우리가 모두 기후 난민이 되지 않도록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캠퍼스는 오는 23일부터 영남대학교 인문관에서 하반기 교육을 시작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