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추석맞이 취약계층 어르신 후원물품 전달

입력 2022년08월23일 21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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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가 22일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른쪽부터 박희영 용산구청장, 박희철 (사)함께하는 사랑밭 대표이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가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22일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대표이사 박희철)‘과 업무협약을 맺고 나눔문화 확산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양 기관은 추석맞이 어르신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650명에게 ’(사)함께하는 사랑밭’의 후원물품을 전달키로 했다.


후원 물품박스에는 건강죽, 간편식 덮밥, 커피 세트, 파스가 포함됐다. 동 주민센터에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취약계층 어르신 등 650명에 총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따뜻한 마음이 모이는 것만큼 큰 힘이 되는 일이 없다”며 “이번 후원으로 어르신들이 기뻐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복지‘를 통해 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구가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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