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수교 30주년 비즈니스 포럼'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협력도 한층 강화 강조 ..

입력 2022년08월24일 17시4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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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과 서울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

한덕수 국무총리 '수교 30주년 비즈니스 포럼'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협력도 한층 강화 강조 ..한덕수 국무총리 '수교 30주년 비즈니스 포럼'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협력도 한층 강화 강조 ..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중국의 2인자인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참석한 한·중 수교 30주년 양국 경제단체들이 공동으로 연 비즈니스포럼에 영상으로 참석해 두 나라가 “다가올 미래 30년에는 새로운 경제협력 단계로 도약해야 한다”며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협력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 대한 중국 경제인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대한상의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992년 수교 당시에 비해 양국 교역량(지난해 3620억달러)은 47배나 늘었고, 중국이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한국이 두 번째로 많이 투자한 나라라는 점을 설명했다.

 

이어 ‘좋은 이웃은 값을 매길 수 없다(居好, 無價寶)’는 중국 격언을 들며 “지난 30년보다 양국이 더 나은 관계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이날 수교 30주년을 축하하는 글로 “양국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윈윈하는 미래 지향적 관계로 계속해서 발전하길 바란다”며 “경영계도 민간 차원에서 다양한 경제협력과 교류 활동을 통해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대중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중 FTA 개정, 미국 주도의 반도체 ‘칩4’(한국·미국·일본·대만) 참여 등 대외적 대응과 함께 대내적으로도 규제개혁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수출 품목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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