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취약계층 아이와 산모 위한 영양불균형 개선사업

입력 2022년09월22일 04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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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식품 패키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가 취약계층 아이와 산모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상시 운영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가 겪을 수 있는 빈혈, 영양불균형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식생활 개선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등록기준 66개월 미만)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신체 계측과 영양섭취 상태 조사 등을 거쳐 빈혈, 저체중 등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고, 이후 6개월 간 필요한 영양교육과 상담, 맞춤형 보충식품 제공 등 영양불균형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매월 1회 영양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관리와 영양소 섭취방법을 배우고, 대상자별 필수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보충식품 패키지(쌀, 감자, 계란, 당근, 우유 등)도 월 2회 제공된다. 만약 6개월 간 본 서비스를 받고도 위험요소가 개선되지 않은 대상자의 경우,  6개월 더 기간을 연장해 최대 1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병진 건강증진과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시작한 2008년부터 올 8월까지 총 14,621명의 임산부와 영유아가 참여해 혜택을 누렸다”며 “출산 전후 영양 상태는 엄마와 아기의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산모와 아기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 불균형을 해소해 건강한 양육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강동구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전화해 사전 예약 후 직접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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