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신임 총무원장 진우스님' 첫 출근

입력 2022년09월28일 12시0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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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대표로서 활동 개시.....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조계종 신임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8일오전 8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 차량을 이용해 도착한 뒤 일주문을 통해 경내 대웅전 안으로 들어가서는 삼존불 앞에서 삼배를 올리고 종단 대표로서 활동을 개시했다.

축하 꽃다발을 받은  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연합뉴스 자료

 

진우스님은 인근 총무원장 집무실이 있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으로 걸음을 옮기면서는 총무원 직원들로부터 박수와 꽃다발로 축하를 받고 취임 일성 등 별다른 발언 없이 집무실로 향했다.


진우스님은 지난달 있었던 제37대 총무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단일 후보가 나올 경우 투표없이 당선을 확정 짓는 종단 선거법에 따라 새 총무원장이 됐다.

 

조계종 중앙종회 내 주요 계파들로 구성된 불교광장이 진우스님을 차기 총무원장 후보로 합의 추대하며 힘을 실은 게 무투표 당선의 배경이 됐다.

 

진우스님은 1961년 강원 강릉 출생, 1978년 사미계를, 1998년 구족계를 받았고 1999∼2012년 담양 용흥사 주지를 지낸 뒤 2012∼2014년 백양사 주지로 활동했다.

 

이어 2017∼2018년 총무원 총무부장과 기획실장, 사서실장 등을 하며 중앙무대에 얼굴을 알렸다.

 

2018년 설정 총무원장이 사퇴하자 총무원장 권한대행으로 잠시 있었으며 2018∼2019년 불교신문사 사장, 2019∼2022년 8월까지 조계종 교육원장을 지냈다.(연합뉴스 발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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