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연휴 기간 미세먼지 예보 시행

입력 2022년09월30일 09시2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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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충북형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을 활용해 2022년 10월 중 연휴 기간인 1일부터 3일, 8일부터 10일에 예보를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처음 제공한다다.

 

제공되는 예보자료 내용으로는 충북 권역별로 상세한 지역 범위의 시계열 및 공간분포 변화, 기류 역궤적 분석자료(HYSPLIT) 등으로 과학적 분석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오는 연휴 기간(10월 1일 ~ 10월 3일)에는 10월 1일 야간에 일시적 으로 미세먼지가 높고, 대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상태일 것으로 예상되어 야외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다 많은 정보는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접속 시 팝업창 바로가기 또는 진단·평가시스템 일일현황 게시판을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코와 입을 막는 답답한 세상을 살았고 26일부터는 야외 마스크 착용 자유화로 마스크를 거치지 않고 자연의 공기를 맘껏 숨 쉴 수 있는 환경이 됐다.

 

 그러나 활동하기 좋은 계절에 농도가 높아져 우리의 호흡기를 위협하는 대표적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가 존재한다.


앞으로 미세먼지 악화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연구원에서는 대기질 예측 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등급으로 분류해 예보함으로써 건강 계층에 맞는 여가선용이 가능하도록 예보할 계획이다.

 

예보에 따른 행동요령은 좋음 등급인 경우 야외활동에 제한을 받지 않고, 보통 등급인 경우 민감군만 몸 상태에 따라 주의를 요하고, 일반인은 제약을 받지 않는다.

 

나쁨 등급에서는 민감군, 일반인 모두 장시간 또는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매우나쁨 등급에서는 가급적 실내활동을 해야 한다.

 

연구원 관계자는“도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되기 위해 단계적으로 예보를 확대해 이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측되거나 3일 이상 연휴 기간 전 사전 예보를 시행함으로써 건강한 여가선용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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