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허종식 의원'강남 대모산 산사태 현장, 여전히 방치...'지적

입력 2022년10월14일 12시05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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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위험이 높은데 사전 관리도 없어...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여성종합뉴스/최화운기자]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허종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동.미추홀구갑)은 14일부터 시작되는 서울시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심각한 대모산 훼손 방치에 대한 이유를 '오세훈 시장에게 묻겠다'는 내용을 SNS를 통해 밝혔다.

 

허 의원은 13일 YTN과 함께 강남구 대모산 훼손지역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고, 처참하게 훼손된 대모산 현장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서울시 국정감사를 앞두고, 산사태가 난 개포동 대모산 현장을 YTN과 함께 둘러봤다. 등산로가 폭격을 맞은 것처럼 처참하게 훼손됐다"며 현장 사진을 올렸다.

 

특히  "3만㎡ 규모의 대모산이 산사태가 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위험하게 방치돼 있어 큰 비나 태풍이 오면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우리는 11년전 우면산 산사태 사건을 기억하고 있다"며 이렇게 훼손 된 대모산 방치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는데, 현재 서울시는 예산 40억원이 없어서 복구가 늦어지고 있다.

 

산사태 위험이 높은데 사전 관리도 없었고, 산사태 예보는 커녕 복구조차 진행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2022년 10월 대한민국 서울 강남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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