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명품 샤인머스켓, 동남아 첫 수출 선적식 개최

입력 2022년10월14일 19시5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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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4일 영주농협서부지점 농산물 공판장에서 영주 명품 샤인머스켓을 동남아로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김화숙 영주시의회 부의장, 생산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첫 수출을 기념했다.

 

이번에 싱가포르로 수출되는 선적 물량은 20브릭스(Brix) 이상의 고품질 샤인머스켓 4.65톤(1860박스)으로 총 6만 5천 달러(한화 약 9300만원) 상당이다.

 

썸팜에너지영농조합법인은 생산 농가들의 소득안정과 판로 다양화를 위해 싱가포르 바이어와 수출협상을 벌여 첫 수출을 이끌어 냈으며, 다른 지역보다 높은 당도와 우수한 수출상품 관리로 높은 가격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현재 썸팜에너지영농조합법인은 18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6만5천평(21만4500㎡) 재배면적에 연간 400톤의 샤인머스켓을 생산하고 있다.

 

문연금 썬팜에너지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번 싱가포르 수출을 시작으로 대만,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국가에 많은 물량을 수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재배기술 컨설팅을 통한 체계적인 수출상품 관리로 동남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수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 샤인머스켓이 국내외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고품질의 샤인머스켓 생산과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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