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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1일 148아트스퀘어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과학캠프를 개최했다.

2012년 처음 시작한 청소년 과학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과학에 관심이 많은 지역 중·고등학생 66명과 영주과학교사모임(회장 문영하)을 비롯한 지도 교사 8명이 참여했다.

창의력을 깨우는 ‘핸드 메이드 공작활동’으로 시작한 캠프는 찾아가는 진로 특강(박성윤 손과머리 대표), 탐구의 과정과 멋진 인생 도전기(신혜우 박사, 식물학자의 노트 저자) , 이공계 대학 진로 특강, 대학 입시 전략(김박현 입시 컨설터트) 순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 과학 관련 진로 모색에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캠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영주과학교사모임 교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과학캠프를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진로설정에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