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선포식 참석

입력 2022년10월28일 17시1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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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불꽃! 다시 피어오르다’는 문구가 좌우 전광판에 노출되며 군산조선소 재가동의 서막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선포식에 참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SNS 펌

 

이날 군산조선소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 김성호 고용부 고용정책실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신영대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국주영은 도의회의장 및 김영일 군산시의회의장 등도 참여했다. 

 

지난 8월 새만금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로 전북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헬기를 이용해 군산조선소에 도착했다.

 

국무총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덕담을 나누며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대한 격려 및 협력을 당부했다.

 

공식행사는 블록 생산의 첫 공정이 시작되는 가공 소조립공장에서 진행됐으며, 현대중공업이 준비한 군산조선소 재가동 경과보고 동영상 시청,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의 환영사와 국무총리, 김관영 도지사, 신영대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의 주요 하이라이트인 강재 절단식(Steel Cutting)은 주요 내빈 9명이 무대에서 버튼을 누르면 LED 전광판이 좌우로 갈라지며 뒤에 있던 커팅 기계가 불꽃을 튀며 철판을 자르는 퍼포먼스로 진행 ‘군산의 불꽃! 다시 피어오르다’는 문구가 좌우 전광판에 노출되며 군산조선소 재가동의 서막을 알렸다.

 

강재 절단식(Steel Cutting) 후에는 국무총리 등 주요 내빈이 버스탑승 후 사전 준비된 버스로 도크와 안벽을 시찰했다.

 

한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군산조선소가 블록 생산으로 재가동을 시작하지만 인력확보 등 기반 여건이 성숙해지면 도크와 안벽을 활용해 선박 건조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며 조속히 선박 건조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하고 “블록 생산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재가동의 첫발을 내딛은 만큼, 머지않아 모두가 바라는 완전하고 지속적인 공장 가동으로 신조까지 추진하여,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세계 1등의 조선강국으로써 중추적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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