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후보 매수 혐의 창녕군수 포함 10명 선거법 위반 송치

입력 2022년11월04일 18시20분 신명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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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신명균기자] 경남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2계는 4일 공직선거법상 선거인 매수 등 혐의로 김 창녕군수를 포함해 10여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김 군수에 대한 후보 매수 의혹은 지난 5월 후보자 TV 토론 때 공식적으로 거론된 뒤 지역정가에서 줄곧 소문으로 떠돌았다.

 

당시 김태완 더불어민주당 창녕군수 후보는 "어느 후보가 다른 후보를 매수한 녹취록과 증거자료가 있다"며 당시 후보이던 김 군수를 향해 후보 매수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경찰은 수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김 군수에게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수를 제외한 나머지 9명도 창녕군수 선거과정에서 김 군수에게 유리한 선거 구도를 형성하기 위해 선거인 매수에 가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들 중 4명을 구속한 바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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