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녹색특별시 포항 ‘맨발로(路) 30선’

입력 2022년11월06일 12시3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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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포항시 맨발걷기 좋은 환경 조성에 감사

[여성종합뉴스/민일녀] 포항시가 2020년부터 올해까지 도심 생활권과 가까운 도시숲, 수변공간 중 맨발걷기에 편리하고 경관이 우수한 둘레길을 선정한 ‘맨발로(路) 30선’이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이미지 구축은 물론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송도솔밭에서 맨발로 30선 선정 기념 퍼포먼스중인 그린웨이추진과 직원들

 

맨발걷기는 지압(Reflexology)과 접지(Earthing) 효과를 통해 심혈관계 기능 개선 및 위장장애 해소, 불면증 해소 및 면역력 증가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시간과 장소, 복장,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운동이다.

 

맨발로 30선은 송도솔밭, 해도 도시숲, 인덕산 자연마당, 흥해 북천수와 같은 도시숲과 흥해 용한리 해변, 형산강 둔치, 조박지 둘레길 등 수변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는 보다 나은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세족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포항이 환경과 사람 중심의 걷기 좋은 도시로 변하고 있다”며, “생활권 녹지공간과 맨발걷기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 구축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대표 박동창)에서는 지난달 29일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맨발로 30선을 선정하고, 맨발로 걷는 문화를 확산한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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