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중 가톨릭대 교수, 대한수부외과학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입력 2022년11월11일 09시3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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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일중 교수

[여성종합뉴스]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일중 교수가 지난 5일 개최된 제40차 대한수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박일중 교수는 ‘주상골과 월상골에 동시 발생한  무혈성 괴사: 근위 수근열 절제술 및 관절낭 개재술을 이용한 치료(Coexisting avascular necrosis of the scaphoid and lunate: Treated by proximal row carpectomy with capsular interposition)’ 라는 주제로 발표, 우수 포스터상에 선정됐다. 

 

손목 뼈 중 가장 중요한 주상골과 월상골에 발생하는 무혈성 괴사는 드문 질환으로, 특히 이 두 뼈에 동시에 발생하는 무혈성 괴사는 그 빈도가 매우 낮다.  

 

박일중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증례보고 정도로만 알려져 치료 방침이 정해진 바 없는 주상골과 월상골 동시 발생 무혈성 괴사를 근위 수근열 절제술 및 관절낭 개재술을 이용하여 치료한 후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며, “향후 이 질환에 대한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좋은 방안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일중 교수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1년 4개월간 미국 캘리포니아 UCI Orthopedic Biomechanics Laboratory에서 연수한 이래 손목 질환에 대한 다양한 생역학적 및 임상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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