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제2회 전남도지사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성료

입력 2022년11월14일 07시19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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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동호인 800여 명 참가, 늦가을 정취 만끽

[여성종합뉴스/최화운기자]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에서 지난 13일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곡성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제2회 전남도지사배 곡성전국산악자전거대회=곡성군제공

 

이번 대회는 2종목(크로스컨트리와 라이딩)으로 진행됐으며 총 8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코스는 곡성읍, 오곡면, 고달면 일원 중심으로 짜여졌다. 참가자들은 가을로 물든 섬진강 자전거 도로와 곡성의 마을과 들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곤방산 자락을 달리며 곡성의 자연을 만끽했다.

 

곡성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전라남도와 곡성군이 주최하고 곡성군체육회와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의 주관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 2번째를 맞은 신생 대회지만 곡성의 수려한 경관과 잘 정비된 코스 덕분에 금세 전국 단위 규모 대회로 성장했다.

 

곡성군은 대회를 통해 지역의 숨겨진 명소가 널리 알려지고, 레포츠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곡성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가 면적의 70%가 넘는 산림을 관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우리 군을 다시 찾아준 많은 동호인들에게 감사하다. 또 대회 기간 중 큰 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대회 관계자와 군청 직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이다. 앞으로 우리 곡성이 산악자전거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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