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국회의원'안정적인 수출입 해상 물류를 위한 선화주 상생 정책세미나' 개최

입력 2022년11월16일 18시59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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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화주 운송비용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 효과 미미..제도개선 시급

어기구 국회의원'안정적인 수출입 해상 물류를 위한 선화주 상생 정책세미나' 개최어기구 국회의원'안정적인 수출입 해상 물류를 위한 선화주 상생 정책세미나' 개최

[여성종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16일(수)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안정적인 수출입 해상 물류를 위한 선화주 상생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어기구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그리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주관으로 열렸다.

 

우수한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윤재웅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센터장이 ▲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 개선방향, 한종길 성결대 글로벌물류학부 교수가 ▲국내 중소기업(화주)-선사 상생 협력방안, 이석주 한국해양진흥공사 팀장은 ▲ 글로벌 해운시황 전망 및 대응방안 주제로 발제했다.

 

기조발제의 주요내용은 국적선사 이용률을 증대하기 위한 유인책으로 화물을 수송하는 비용이 전체 운송비용의 40%를 초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별도 심사를 통해 우수화주로 인증하고 있으며, 운송비용 일부에 대해 세액 공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지만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물류 공급망 안정화 차원에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중소수출기업의 해운물류의 이용 편의성과 중소화물 운송주선인, 해운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국적선사와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에 물류비 지원 ▲선박 도착지연 등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 방지를 위한 보증보험 상품 개발 등이 물류 안정화와 선화주 상생 발전을 위해 제도화돼야 한다는 내용이다.

 

어기구 의원은“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수출입 화물의 99%가 선박을 통해 운송된다는 점에서 해운산업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 안정화 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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