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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체육고등학교 테니스코트 외 보조경기장에서『제22회 인천광역시서구청장배 테니스대회』가 지난 25일, 열렸다.

  10월의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었던 이날, 대회를 찾은 선수 가족 및 동호인들은 각 클럽을 대표하여 출전한 200여명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참여해준 서구테니스연합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대회가 서구테니스동호인들이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대회 경기 결과, 개인복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100여개 팀이 참가하여 금배부는 전영태·정현기(가좌클럽)조가, 은배부는 이용철·이상석(서부클럽)조가, 동배부는 배기호·김한승(백석클럽)조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