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기관 선정

입력 2022년11월25일 13시3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심사에서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는 2018년 12월 인증 이후 2025년 12월까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국민이 많이 방문하는 민원실의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며, 올해 전국 38개 지자체가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재인증을 받은 22개 지자체 중 서울시 자치구는 5곳에 불과하다.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받으려면 △외부환경, 내부환경, 안전환경 등 공간 분야 △민원처리 실태 등 서비스 분야 △공간체험, 서비스체험, 만족도조사 등 체험․만족도 분야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서면 심사 외에도 현지실사와 ‘미스터리 쇼핑’ 방식의 체험평가, 민원인 만족도 평가 등을 거쳐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구에 따르면 민원인의 접근 및 이용이 편리하도록 민원실을 배치, 제1민원실 통합 취약계층 배려창구 운영, 제2민원실 부동산․지적 통합 민원, 제3민원실 자동차 관련 원스톱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휠체어 이동이 용이한 경사로 설치 및 출입문 턱 제거, 점자 유도블럭, 점자 안내도, 도움벨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원인 휴게공간, 사회적 약자 배려공간, 외국인 상담창구, 북카페, 혼인신고 포토존 등을 설치하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일과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 직장인 등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는 부분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민원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악성민원관리반 편성 및 모의훈련 실시, 민원공무원 전용 쉼터 운영, 친절감동 실천을 위한 매월 스마일퀸(킹) 운영 등이 서비스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통해 구 전체에 민원인 편의 제고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 간 상호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