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품질 ‘수출용 백합’ 야간온도 관리 필수

입력 2022년11월29일 07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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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12월 수출용 백합 재배 시 고품질 절화생산을 위해서는 야간 온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수출용 억제재배는 9월 구근을 정식하고 재배한 뒤 12월에 주로 수출하는데, 12월 상순부터는 야간 온도가 급격한 낮아질 수 있어 본격적인 온도 관리가 필요하다.


개화가 시작되는 12월에 야간온도가 12도 이하로 내려가면 꽃봉오리가 작아져 볼륨감이 떨어지고, 꽃이 필 때 품종 고유의 꽃 색이 불량해 절화의 품질이 저하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품질 좋은 수출용 백합 생산을 위해서는 야간 온도를 16-18도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난방기를 이용한 재배하우스 온도 유지에 신경 써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에라도 최소 14도는 유지해야 수출용 백합 생산이 가능하다. 


이찬구 화훼연구소 팀장은 “수출용 고품질 백합의 연중 안정생산을 위해 최적의 재배환경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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