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지하철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입력 2022년11월30일 09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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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는 서울교통공사(1~8호선) 노동조합이 30일부터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지하철 1호선, 4호선, 6호선이 통과하는 곳으로 파업이 시작되면 지하철 운행 차질로 인한 피해가 온전히 시민의 몫으로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이다.

 

이를 막기위해 구는 서울시의 비상수송대책에 발맞춰 서울교통공사, 코레일, 버스업계, 경찰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면서 상황에 따라 비상 대책을 수행한다. 


파업시 서울시의 단계별 비상수송대책으로 출근시간에는 지하철이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 운행되지만 비혼잡 시간대에의 운행률은 평상시보다 낮게 운행된다.

 

이에 따라 구는 지하철역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주요지점의 교통상황을 점검 후 현장조치를 취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파업이 장기화되고 서울시의 요청이 있을 경우 마을버스의 막차시간을 1시간 연장할 예정이다.

 

현재 운행 중인 19개 노선의 막차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평소 대비 운행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구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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