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립 성내도서관, 주민이 만든 첫 그림책 출간

입력 2022년11월30일 09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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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북페스티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림책’ 행사, 4가지 주제로 강동구민이 한 장씩 그린 그림을 엮어 만든 책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문화재단 강동구립 성내도서관은 주민이 직접 그린 그림들로 엮은 4종의 그림책을 정식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주민과 함께 첫 출간하게 된 그림책은 지난 10월 15일 성내도서관에서 진행한 '강동북페스티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림책’ 행사를 통해 4가지 주제로 강동구민이 한 장씩 그린 그림을 엮어 만든 책이다.


이 그림책들은 ▲#환경 <우리는 지구특공대> ▲#마음 <나의 마음을 그려요> ▲#취미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꿈 <우리가 꿈꾸는 꿈> 총 4종으로 발간되어 성내도서관 1층에 전시 중이다.

 

또한, 전자책으로도 발행되어 교보문고 ebook을 통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


한편, 강동구립 성내도서관은 올 1월부터 대중에 창작공간을 마련해주는 메이커 스페이스의 역할을 확대해 가며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특화서비스 ’그림책 공작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그림책 공작소‘ 운영 프로그램 중 하나인 그림책 창작 입문과정 <나도 그림책 작가>는 주민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왕성한 창작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그림책 공작소‘는 주민의 인문학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지식 강화를 위한 <그림책 작가와 만남>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그림책 꾸러미 키트> ▲독서문화를 장려하는 <2배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서·교육·창작활동 등을 통해 그림책을 다각적인 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2023년에는 그림책 출판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으로 특화도서관 및 독립출판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다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강동구립 성내도서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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