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022 크리스마스 프랑스 전통장터 개최

입력 2022년11월30일 11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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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는 오는 12월 3일 파리15구 공원에서 ADFE(재외프랑스인협회)와 Seoul Accueil(한불친선협회) 공동 주최로 『2022 크리스마스 프랑스 전통장터』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돕기 성금마련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청룡공원에서 소규모로 출발하였고 해를 거듭하면서 파리 15구 공원으로 옮겨 누구나 찾고 싶어 하고 기억할 수 있는 서래마을을 상징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3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다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럽과 프랑스의 전통 연말 파티용 식음료(뱅쇼, 크레페, 와인, 치즈 등)와 크리스마스 선물용품 등을 판매하며, 전과 떡볶이 등 한국음식도 판매 예정으로 프랑스인과 한국 지역 주민들이 서로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타할아버지도 깜짝 등장해 어린이들이 준비한 편지를 직접 받고 사진 촬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게임과 놀이도 준비되어 있다.

 
이현재 반포4동장은 “프랑스 전통음식 판매와 산타클로스 등장 등 다채로운 행사로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띄우는 것은 물론, 한·불간 우정과 신뢰를 더욱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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