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장인 27일밤 여수 산책로서 쓰러져 별세

입력 2014년10월29일 07시47분 홍성찬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안철수, 장인 27일밤 여수 산책로서 쓰러져 별세안철수, 장인 27일밤 여수 산책로서 쓰러져 별세

[여성종합뉴스]  28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27일 오후 10시 반경 안 전 대표의 장인 김우현 씨(80)가 여수시 덕충동 산책로에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김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된 산책로는 집과 50m가량 떨어진곳으로 119구급대가 출동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김 씨는 28일 0시경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 소식을 들은 안 전 대표는 곧장 여수로 향했고, 28일 새벽 4시경 시신을 검안했다. 

안 전 대표와 부인 김미경 씨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고, 김미경 씨는 현재 서울대 의대 교수, 김 씨는 외국에서 돌아오는 딸 중 한 명을 마중하기 위해 집 앞에 나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령인데 쌀쌀한 밤에 나갔다가 혈압으로 쓰러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씨는 평소 고혈압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한 김한길 전 공동대표, 박주선 주승용 의원 등이 빈소를 찾았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조문할 예정이다. 안 전 대표와 소원해진 금태섭 전 대변인 등 옛 측근들도 29일 빈소를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