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 어르신‘예쁜 손 글씨’ 두뇌활동을 통해 치매예방 등의 인지 기능에도 도움....

입력 2022년12월02일 15시0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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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던 캘리그라피, 노년의 손으로 다시 도전하는 손 글씨 교육...

[여성종합뉴스/민일녀]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는 한국 마사회 인천부평지사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던 캘리그라피, 노년의 손으로 다시 도전하는 손 글씨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평구노인복지관 제공

 

‘노손도손’은 글씨를 쓸 기회가 많지 않은 어르신과, 글자 쓰는 법을 배우지 못한 어르신에게, 문해 교육의 효과를 얻고자 부평구 내 경로당 10개소 15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캘리그라피 교육을 통해, 붓 펜에 적응하며 글자 쓰는 과정으로 교정과 심신 안정의 효과를 얻었고 종이에 어떤 문자를 써볼지 구상해보는 두뇌활동을 통해 치매예방 등의 인지 기능에도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부평구노인복지관 제공

 

 

대진아파트 경로당 김 어르신은 “평소 글씨를 예쁘게 못써 잘 쓰는 요령을 배우고 싶었는데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며 가족에게 손으로 쓴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수종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이 캘리그라피 교육을 통해 가족과 사회와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얻고 자신만의 창조적인 글 표현으로 자긍심과 성취의 기쁨을 찾았다고 하니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머무르며 동료와 소통하고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경로당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욕구를 파악한 후 새롭고 지속 가능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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