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제18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시상식 개최

입력 2022년12월19일 13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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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성가족부는 20일 오후 4시 국제청소년센터(서울 강서구)에서 ‘제18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여성가족부 장관표창과 상금을 수여한다. 
 

2005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이번 제18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청소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청소년푸른성장대상위원회’를 통해 청소년의 성장에 공헌한 정도, 활동의 지속성‧자발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총 27명(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성인부문 개인수상자인 서울 동대문 청소년센터의 이미자 관장은 40여 년간 현장에서 활동하며 위기청소년 거리 상담, 가출 예방캠페인 등을 통해 위기‧가출 청소년의 자립과 가정 복귀를 지원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생존수영 교육과정, 국제교류활동 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하여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전사고 예방 및 체험 활동 활성화에 힘써왔다.


성인부문 수상단체인 ‘전남 곡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이 중단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및 수능준비를 위한 스마트교실을 운영(468건 지원, ’22년 기준)하여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전남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은둔형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 안정적인 근로기회를 제공해왔다.


청소년부문 개인 수상자 신솔샘 양은 부산 양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참여하며 웹툰 제작‧3차원(3D)펜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수영구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으로 참여하여 체험꾸러미(키트)와 제작영상을 보급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정 내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김민서 양은 과거 학교 부적응, 미디어 과의존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서울 강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에서 진행하는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개인 및 집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 주말, 방학을 활용한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청소년(만13세~19세미만) 대상 맞춤형(심리검사, 개인·가족상담, 부모교육, 대안활동 등) 기숙치유캠프 운영


지금은 지역 청소년축제 난타공연, 구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다른 청소년들의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써주신 수상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꿈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 청소년들을 응원한다.”라며,
 “여성가족부는 시‧도 및 시‧도 교육청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청소년이 더 많은 활동을 경험하며 두텁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세심히 돌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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