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공공기관 내 자연 공간 늘린다

입력 2022년12월19일 22시1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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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공공기관 내 자연 공간 늘린다고양특례시, 공공기관 내 자연 공간 늘린다


[여성종합뉴스]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공공기관 내 자연 공간 확대에 힘쓰고 있다. 시는‘2022년 도시농업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해 덕양행신종합복지관과  농업기술센터에 실내 정원을 조성했다고 19일 전했다.

 

2022년 도시농업공간 조성사업은 생활 속 도시 농업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실시한 공모 사업이다. 고양시는 2022년 2월 ‘자연家득’ 분야에 선정됐다. 시는 총 1억 4천여만원(국비 7천만원 시비 7천만원을 투입해 8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실시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내 실내 정원 조성 사업은 12월 완료됐다. 실내 정원은 3층 카페 창가에 13.5㎡ 규모로 조성됐다. 정원은 복지관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낙상사고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공기정화 기능과 실내 온습도 조절에 탁월한 아레카야자 등 13종을 식재해 냉·난방에 소모되는 에너지 사용량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1층 로비 벽면에는 20㎡로 수직정원이 설치됐다. 수직정원은 자동 물 공급이 가능해 유지관리가 쉬우며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실내에서도 정원에서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어 방문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 곳곳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 농업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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