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행복주는의원 치매조기검진 협약 체결

입력 2022년12월26일 10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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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치매안심센터 운영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오산시와 원동에 소재한 행복주는 의원(원장 홍종우)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치매조기검진사업’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 내용에 따라 행복주는의원에서는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진단검사를 위해 협력 의사를 파견하게 된다.


시에서 실시하는 치매조기검진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오산시민이라면 누구나 1단계 치매 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인지 저하자로 판명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2단계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여기서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진단이 내려지면 협약병원과 연계한 3단계 치매 감별검사를 진행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야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치매 전수조사는 매우 중요하다. 치매 초기에 치료 약을 복용하는 등 관리가 이뤄지면 중기로 넘어가는 데에 15년~20년이 소요되지만, 방치할 경우 그 기간이 대략 5년으로 줄어든다.

 

치매 전수조사를 꾸준히 시행하면 환자 자신과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고,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 적성검사에 필요한 치매인지선별검사도 무료로 연중 실시하고 있다. 치매 관련 상담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036-661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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