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바이오연구센터, 해조류 활용 화장품 10종 개발 지원

입력 2023년01월04일 11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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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과 전라남도, 고차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 성과

‘21년도 제품 5종-해양바이오연구센터 제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박희연)는 화장품 공동생산시설에서 최근 2년간 마스크 팩, 보습 크림, 거품 세정제 등 화장품 10종에 대한 제품 개발 및 생산기술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 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도내 바이오 메디컬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목표로 화장품 소재 생산 및 품질관리 전문 장비 16종을 연차별로 도입하는 등 전남 유일의 화장품 공동 생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렇게 구축된 장비들을 활용하여 해조류(다시마, 미역, 우뭇가사리, 세모가사리 등)를 이용한 슬리핑 크림, 보습크림, 마스크 팩, 완도 머드팩 등 10종의  제품 개발과 생산을 완료하고, 현재 국내 온오프 시장은 물론 일본, 태국 등에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불모지와 다름없는 전남 화장품산업의 초석을 놓고 있다.


2023년도에도 전남의 풍부한 해양수산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화장품 소재를 개발·생산 지원하고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신규 해외시장 진출 및 국내·외 매출 증대를 통한 고용 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박희연 센터장은 “2023년도에는 화장품 공동생산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여 화장품 소재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공정 지원을 통한 보다 효율적인 기업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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