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고개마을에 자욱한 안개비'신기로운 기운이 감도는 듯한 느낌을 온몸으로 느끼는 축복 경험....'

입력 2023년01월13일 20시1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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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살아있는 수묵화를 연속 그려내는....

[여성종합뉴스/ 민일녀] 숲속 골짜기 경북 법전면 눌산리 방고개마을에 자욱한 안개비가 신비감을 주며 마치 살아있는 수묵화를 연속 그려내고 있다.  

홍성찬 기자 촬영

 

안개비 내리는 종일 하얗게 피어오르는 골짜기 풍경을 바라보며 안개비로 인해 피어오르는 신기로운 기운이 감도는 듯한 느낌을 온몸으로 느끼는 축복을 경험한다. 

 

안개비< 는개< 이슬비 <가랑비 순으로 빗 줄기를 나눈다. 

 

안개비란 내리는 빗줄기가 매우 가늘어서 안개처럼 부옇게 보이는 비로 하늘에서 구름이 풀어져서 자우르기 는개가 내리는 것이라고 한다. 

 

자연이 살아 움직이는 생동감이 느껴지는 안개비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경험 할 수 있는 560고지의 산속 생활에 감사함을 느낀다. 

 

구름은 능선곳곳에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는개의 작품으로 땅속에 각종 식물들의 생동감을 지원하고 다가올 봄철 생물들에 원천 힘이 되어주는 것처럼 2023년 계묘년(癸卯年)에 모든 사람들에게도 생동감 넘치는 새해가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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