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삼청동 경로당 방문'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

입력 2023년01월16일 17시14분 백수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총리 공관 인근 삼청동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꼬불꼬불 골목 꼭대기의 집은 이 추위에 현관문이 고장 난 채로 열려있었다며 문에 방한 커튼을 달고 그 위에 비닐을 씌워 바람을 막고 계시더군요. 문을 꼭 손봐 드리겠다 약속드렸다고 밝혔다. 


총리공관이 가까워도 총리가 온 건 처음이라며, 귀한 과일을 한 상 가득 내어주시며 어찌나 환대하시던지요.라며 한 마디 하라 하셔서 잔에 두유로 채우고 저도 삼청동 주민으로서 "우리는 하늘 아래 하나!, 우!하!하!" 외치며 신년 건배사를 했다. 

 

어르신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인사드리고, 우체국과 지구대·주민센터도 들러 주민을 위해 애쓰는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건강이 부자, 밥이 보약”이라 하시며 저에게 밥 잘 먹고 다니라고 챙겨주시던 어르신의 정겨운 말씀이 귓가를 맴돕니다.
도움을 드리려 갔다가 도리어 제가 큰 힘을 받고 돌아왔습니다.라고 페이스북에 밝혔다.

 
우리 모든 어르신 새해 더 건강하시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정부가 더 세심히 살피고 노력하겠습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