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출신 박상권 조각가, 2억원 상당 조각작품 기증

입력 2023년01월18일 10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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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출신 박상권 조각가, 2억원 상당 조각작품 기증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진도군 지산면 출신 박상권 작가가 2억원 상당의 조각 작품을 진도군에 기증했다.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상권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화) 열린 기증식에서 박상권 작가는 대표작인 ‘행복을 주는 사람’을 포함 총 7점, 2억여원 상당의 조각작품을 기증했다.


박상권 작가는 조선대학교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다수의 전시회 개최와 주요 미술대전 수상 경력을 가진 조각가이다.


아름다운 문화공간 조성을 통한 진도의 관광문화 위상 제고를 위해 박상권 작가는 매년 추가로 작품을 기증할 예정이다.


진도군은 해당 작품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언제든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공원과 관광지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김희수 군수는 “우리 고장에서 훌륭한 예술가가 배출되어 지역의 문화예술과 발전을 위해 땀과 노력이 깃든 귀중한 작품을 고향에 기증해 감사하다”며 “주민들에게는 가까이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보배섬 진도군의 브랜드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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