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설 명절 복지공백 없도록 '든든돌봄' 지원

입력 2023년01월20일 08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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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명절꾸러미 지원하기 위해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는 25일까지 설 명절기간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돌봄서비스와 집중 안부확인을 통한 촘촘한 행정을 펼친다고 밝혔다.


구는 명절 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미리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먼저 연휴 동안 결식이 우려되거나 홀로 명절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급식을 연계하거나 후원품을 지원한다. 


동별 마을간호사는 건강 고위험 가구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그리고 한파에도 대비하여 주거환경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평소 경로식당을 이용하거나 급식 지원을 받는 어르신, 장애인 등 803명을 대상으로 연휴 전날인 20일에 명절 특식과 대체식품을 직접 대상자 가정으로 배달한다. 


한편 설 연휴 전후인 20일, 25일 양일은 ‘집중 안부확인의 날’로 정했다.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5,000여명에 대해 복지 담당 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주 살피미 등이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여 복지공백이 없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명절에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두루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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