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전년대비 해양오염사고 63% 감소”

입력 2023년01월20일 10시55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해경이 해양오염방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는 2022년 해양오염사고가 전년대비 63%가 줄어든 총 7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2021년 해양오염사고 발생 건수는 19건에 비해 2022년은 7건이 발생하였으며, 기름 등 오염물질 유출도 2021년 유출량13.7㎘에서 2022년 1.51㎘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오염사고 발생건수가 크게 감소한 이유는 장기계류선박의 집중적인 관리와 선박‧해양시설 등 해양오염원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주요 요인이며,  오염물질 유출량 감소는 선박 파공부위, 에어밴트 봉쇄, 유류이적조치 등 적극적인 방지조치인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사고원인별로는 파이프 등 파손에 의한 오염사고가 전체 7건 중 5건(71.4%)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김종필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오염사고를 줄이기 위해 장기계류선박을 관리하고, 해양오염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면서 “해양사고 발생 시 기름이 유출되지 않도록 배출방지조치를 강화하고 유출된 기름을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