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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 월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차복자)가 지난 1월 18일 나눔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 전액(100만원)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월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월 11일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복지 기금 마련을 위해 ‘작은 도움 큰 행복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나눔 바자회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후원받은 의류를 판매했으며 행사 진행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도 함께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이웃 돕기 성금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월곡1동 협의체에서는 이불, 내복, 양말 등의 물품을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위해 매년 꾸준히 기부해 왔다. 최근 3년간 약 450만 원어치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에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변함없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우리 구가 따뜻함과 온정이 넘치는 곳이 되었다”며 월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게 성북구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을 전달했다.

차복자 월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지역을 위해 끊임없이 나눔을 실천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