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2023년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입력 2023년01월27일 12시13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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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최근 연중화·대형화 되고 있는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고양특례시청 제공

 

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청과 각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편성, 무인산불감시용 CCTV와 산불감시탑을 통해 산불취약지역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노후 산불진화차량 교체, 열화상탐지용 드론 도입 등 산불감시장비를 확충해 감시가 취약한 야간산불을 예방한다.

 

아울러 청명·한식, 어린이날 등 야외활동이 많은 3월 ~ 5월을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경찰·소방·국유림관리소 등 산불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많은 산불이 입산자 실화,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산불예방캠페인, 산불예방 현수막 게시 등 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산불드론을 활용해 불법소각행위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도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이 수십년 가꿔온 산림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음을 명심해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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