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폭설 피해 울릉군에 위문품 전달

입력 2023년01월29일 13시2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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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경북 울릉군에 지난 24일부터 현재까지 70cm가 넘는 폭설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포항시에서 우호 도시인 울릉군을 돕기 위해 나섰다.

 

포항시는 29일 울릉군을 방문해 제설 작업에 참여하는 울릉군 직원과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재해복구 위문품을 전달했다.

 

울릉군은 며칠간 이어진 폭설로 울릉-포항간 여객선 출항이 멈추고 도로가 눈으로 덮여 교통이 통제되면서 주민들이 고립되고 관광객들의 발이 묶이는 등 피해가 발생해 폭설 발생 후 현재까지 제설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폭설로 단절됐던 울릉군 일주도로는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복구가 완료됐으며, 기상악화로 통제됐던 여객선도 28일부터 정상 운행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폭설로 고통받는 울릉군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하루빨리 군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호 도시 울릉군이 슬기롭게 재난을 극복하기를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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